맛과 건강을 한 번에 용과 효능
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건강지식을 알리는 김화월입니다.
오늘은 영양제가 아닌 과일에 대해 소개를 할까 합니다.
용과 영어로는 드레곤후르츠(Dragon Fruit)라고 하는데요.
용과 평소에도 정말 맛있게 먹는 과일입니다.
그런데 맛도 좋은 이 용과 우리 몸에 정말 좋은 슈퍼푸드로
선정되었다는 건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이 용과에 대하여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과
가지에 열매 달린 모습이 마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용과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는데요.
용과는 원래 중미가 원산지 이지만 태국과 베트남으로 넘어가서
재배되고 수출되어 동남아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제주도의 특산품으로도 재배가 된다고 합니다.
선인장에서 열리는 열매이고 다육성 식물이어서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고 독특하고 모양에 풍부한 수분 그리고 맛까지 좋은 열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과는 붉은색과 노란색 껍질은 보유하고 있는데요 과육은 흰색
또는 붉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맛은 키위와 배를 섞어 놓은 듯한 맛이 나는데 달콤하면서 약간의
아삭아삭한 식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용과의 먹는 방법은 세로로 잘라서 과육을 퍼내거나 4조각으로 자른
뒤에 껍질을 벗겨서 먹는 방법으로 섭취를 하시면 됩니다.
효능
용과는 굉장히 많은 식물성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C(하루 권장량의 10%), 불포화지방산, 탄수화물의 대사를
촉진하기 위한 비타민B 그리고 카로텐과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 풍부 - 용과는 식유섬유가 풍부하여 소화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심장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장의 건강 - 용과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어 장 내에 유익균을
향상하고 우리 장의 건강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도와줍니다.
당뇨 예방 - 용과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혈당치를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있고
용과는 산화스트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당뇨를 포함한 여러가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저 있습니다.
뼈 건강 - 용과에는 치아와 뼈에 좋은 칼슘이 함유되어 있고, 건강한 혈액과
조직 생산에 필요한 철분과 인이 들어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 용과에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을 함유하고 있어서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용과를 섭취하면 독성 중금속을 중화
시키고 신체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암예방 - 용과의 붉은색을 만드는 리코펜은 전립선 암의 예방을 도와줍니다.
이밖에 효과로는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마그네슘 등 다양한 효능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용과 역시 과일이기 때문에 과당을 섭취하고 있어서 과도하게 많이 섭취를
하였을 경우에는 해로울 수 있기에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작용
용과는 성질이 찬 과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손발이 차거나 몸이 차가운
성질이신 분들은 과다하게 섭취를 하였을 경우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용과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여서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칼륨 배출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용과는 열대 과일이어서 열대과일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용과를 피해 주시는 게 좋은 선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과 선인장의 특이한 점
용과가 귀중한 과일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 식물의 꽃이 하루 동안 살다가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선인장에서 분홍색 또는 노란색 꽃을 피웁니다.
달의 꽃 또는 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이 꽃은 저녁부터 자정까지 피며
강력한 햇빛에 시들어 버린다고 합니다. 밤동안 이 꽃은 나방과 박쥐에 의하여
수분이 된다고 합니다. 꽃은 금방 죽지만 선인장과 식물은 매년 6번의 용과를
맺습니다.
마무리
용과는 슈퍼푸드로 선택될 만큼 인간에게 이로운 작용을 많이 하는
과일인데요. 칼로리도 낮고 비타민과 단백질 캄슘등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하는 영양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과일이에요.
용과는 차게 해서 먹으면 좋으며 냉장고에 2일 정도 후숙 해서 드시면
부드러운 식감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용과는 큐브 모양으로 잘라서 과일 샐러드로 넣어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어렵지 않고 편하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요즘 같이 면역력이 필요한 세상에 용과 한번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김화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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