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소고기무한리필!(후식은 아메리카노)

요새 코로나 계속 집에만 있으니깐 

너무 심심하고 재미가 없어서 오랜만에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외식을 하게 됐어요

저녁 메뉴를 이것저것 고르다가 소고기를 

먹기로 했는데요~ 평소에 친구랑 저는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단백질 보충한다라고 생각하고

소고기 무한리필 집을 알아보았어요.

인터넷에 평택 소고기 무한리필 집을 찾아보니깐

소사벌에 진원 소우라는 무한리필 집이 있더라고요?

일단 저희는 아직 20대다 보니깐 주머니가 가벼워서...

비싼 소고기는 먹을 수 없고 무한리필 집을 찾는데 

여기가 평이 너무 좋아서 우리도 오늘 제대로 먹어보자 하고

진원 소우로 찾아가게 됐습니다.

와~ 고기를 받자마자 느껴진 생각이

진짜 고기가 신선하다 하고 확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생각한 무한리필 고깃집은 뭔가 맛으로 간다기 보단

배를 채우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다 보니깐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찾아갔는데 

일단 고기를 받았을 때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이 부분에서 놀라게 되었어요~

또 이 집에 놀라웠던 점이 바로 숯을 사용한다는 점이에요

저는 항상 무한리필 고깃집에 가면 보통 가스버너나

가스로 되어 있는 조리기구를 많이 봤는데 이 집은

숯을 사용해서 고기를 굽게 되어있고

특히 저는 저 불판이 좋았던 부분이

무쇠로 돼서 넓게 있되어있는 불판은 기름도 모이고

아무래도 지저분함이 있는데

저 불판은 숯의 향도 고기에 잘 배이고

의외로 판도 잘 타지 않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셀프바도 있었는데 사진을 찍을걸 깜빡했네요....

셀프바에 이것저것 야채랑 또 돼지 양념 갈비도 있더라고요

각종 샐러드도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고요

또 불판이 잘 타지 않아서 저희가 고기를 총 4번을

리필했는데도 불구하고 한 번도 불판을 갈지 않고 

깔끔하고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어요.

참고로 여기에 이베리코 목살도 메뉴에 있었는데 소고기

먹느냐고 정신이 없어서 시키지 못했네요.

정말 배부르고 무한리필이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구나

느껴질 만한 공간이어서 친구와 저는 감동적으로 먹었네요

평택 소사벌에 진원 소우라는 무한리필 소고기집입니다.

 

 

 

여기는 친구가 하는 플라워 카페인데요 

꽃들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또 여기가 은 공방이어서 실버 관련 액세서리도

판매를 하고 있는 곳이에요.

근대 코로나 거리두기 격상 단계라서.... 안에서 취식이 안된다고 하여

친구랑 저랑 카페 바로 앞에 있는 공원에서

달달달 떨면서 커피를 마셨네요...

요새 고덕이 점점 발전하면서 친구도 고덕에

플라워 카페를 차리게 됐는데 가게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인스타 사진도 정말 찍기 좋은 공간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